목 피부의 특성
- 목은 피부가 얇아 한번 주름이 지면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 목은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얼굴보다 더
건조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사실은 얼굴보다 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이 목 주름입니다.
1. 올바른 자세
모든 주름이 마찬가지겠지만 목주름 역시 생기기 전에 관리하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평소의 자세인데요
자세가 구부정하면 목에 주름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간혹 나이가 어린 데도 가로로 깊게 패인 주름을 가진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깊게 패인 가로 주름은 노화 때문이 아니라 구부정한 자세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요새 현대인들은 핸드폰과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시력저하나 거북목 등의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휴대폰이나 컴퓨터 할 때 구부정한 자세는 목주름에 아주 치명적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내 자세가 올바른지 점검하고 수시로 목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컴퓨터 모니터 밑에 책 등을 쌓아 내 시선이 머무는 모니터의 높이를 높이고 휴대폰 할때 일부러라도 휴대폰을 높게 들어서 보는 노력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2. 잠잘 때 자세
- 잠잘 때의 자세도 목주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데요, 잘 때 엎드려서 자거나 옆으로 자면 목에 주름이 지기 쉽습니다. 엎드려서 자면 목이 긴장하기가 쉽고, 옆으로 자면 목에 연결된 피부에 주름이 가고 목 자체에도 주름이 집니다. 따라서 천장을 보고 자는 것이 목주름을 예방하는 가장 올바른 자세입니다.
- 베개를 선택할 때 높은 베개는 금물입니다. 높은 베개는 목주름을 생기게 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평소에 낮은 베개를 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누웠을 때 옆모습이 목과 얼굴이 일자가 되야합니다.
3. 목도 얼굴처럼 관리해야
- 얼굴 관리에도 세안이 중요하듯이 목 관리에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도 얼굴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세안할 때 하루종일 밖에서 묻은 이물질을 폼클렌징 등을 이용해서 깨끗이 씻어주세요.
단, 깨끗이 한다고 때수건으로 목을 미는 건 금물입니다. 때수건으로 미는 행위는 피부에 너무 자극적이고, 특히 피부가 얇은 편인 목에 때수건이나 스크럽제 등으로 자극을 주는 것은 좋을 것이 없습니다.
- 얼굴에 수분크림 등의 화장품을 바르듯 목에도 화장품을 통해 수분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목 크림이 있다면 목크림을 바르고, 목크림이 없다면 얼굴에 바르는 수분크림을 발라주면 됩니다. 꼭 목크림이어야 할 필요는 없고 보습효과가 있는 크림이면 충분합니다.
4.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죠. 자외선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이 외출할 때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데요, 목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아직 습관화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목의 피부도 자외선 노출에 예외일수 없기때문에 외출시 얼굴뿐만 아니라 목까지 발라줍니다.
그리고 외출 후 돌아온 후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씻어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씻지 않으면 오히려 자외선 차단제가 목 피부에 자극이 되어 좋지 않습니다.
5. 목 스트레칭
- 시간이 날 때마다 목을 자주 스트레칭 해줍니다.
- 목 측면 스트레칭: 어깨는 고정된 상태에서 고개를 옆으로 넘기고 손으로 머리 위를 눌러서 승모근이 쭉 늘어나도록 합니다.

- 목 전면 스트레칭: 양손으로 쇄골 아래를 눌러서 고정한 후 턱을 위로 들어올린 후 좌우로 움직여 줍니다.
6. 목 마사지
- 목 근육이 위축되면 얼굴 피부까지 끌어당겨서 얼굴이 쳐지게 됩니다. 목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하면 얼굴 탄력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목 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목을 옆으로 돌렸을 때 사선으로 튀어나오는 부분을 흉쇄 유돌근이라고 합니다. 목을 옆으로 돌려서 위치를 확인하고 이 근육을 마사지 해줍니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 등으로 거북목인 분들은 이 흉쇄유돌근 길이가 많이 짧아져 있습니다. 근육이 긴장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틈틈이 이곳을 마사지해주면 긴장된 근육을 푸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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