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넷플릭스 <시카고>(스포있음)

whoselunchbox 2021. 7. 22. 23:12

진짜 비쥬얼적으로 역대급이었던 뮤지컬 영화 <시카고>

주연 배우는 <브릿지 존스의 다이어리>의 헤로인 르네 젤위거 되시겠다. 

음악도 최고지만 뮤지컬이란 장르에  춤, 조명, 음악 등 모든 것을 적절히 녹여내어 연출한

감독이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너무 섹시하고 멋있는 언니야들이 넘 많은 영화

여자인 내가 봐도 넘 멋있는 비쥬얼과 센캐 언니들이 이 영화에는 마, 천지 삐깔이다. 

감독: 롭 마샬

주연: 르네 젤 위거(록시 하트 역), 캐서린 제타존스(밸마 켈리 역), 리차드 기어(빌리 플린 역)

조연: 퀸 라티파 , 루시 리우, 크리스틴 바란스키 

영화 시카고는 우리나라에서 2003년에 개봉하였고, 

2016년 12월에 재개봉한 바 있다. 

 

줄거리

배경은 도시 시카고. 

시대적 배경은 1920년대 . 

어두운 시카고의 시대적 배경을 배경으로 하였다. 

록시는 화려한 무대위의 스타가 되고싶어하는 가수 지망생이다. 

록시는 어느날 남편을 우발적으로  죽여서 교도소에 오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이 동경하는 화려한 스타, 밸마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안하무인의 스타였을 뿐, 록시를 무시하고 

말빨로 유죄 판결도 무죄로 이끄는 변호사 빌리와(리차드 기어)을 만나

어떻게 하면 무죄 판결을 받을까 의논한다. 

무시만 받던 록시는 빌리의 관심을 끌어 자신의 변호도 맞게 하는데,

빌리는 영악하게 변호하여 록시가 살인을 할 수 밖에 없었음을

연설하고, 록시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일약 스타가 되게 되는데...

 

 

리차드 기어

리차드 기어는 정말 신사적인 마스크의 배우인데, 

영화 <시카고>에서는 허영심 있는 여가수의 심리를 잘 이용하고

처세술에 능한 변호사 빌리를 잘 소화해 낸다. 

2002년 작임에도 불구하고, 이 역할의 리차드 기어에

<귀여운 여인>에서 마지막 장면에서의

그녀에게 고백하러 가는 리무진 의 창문으로 내밀었던

그의 신사적인 페이스가 자꾸 겹쳐보이는 건 그가 이 역할에 안 어울려서일까

단지 <귀여운 여인>에서의 그가 너무 멋져서일까? 후자인듯 

 

 

캐서린 제타존스&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존스도 너무너무 멋있고

르네 젤위거는 <시카고>의 배역에 맞게

살을 빼서  엄청 말랐고

캐서린 제타존스는 이때 임신한 상태라고 하는데

원래 육감적인 몸매가 특징적인 배우 중 한명인데 

이때도 굴곡있는 몸매를 만들려 일부러 더 신경을 썼는지 아님 임신때문인진 몰라도

약간 통통한 몸이다. 

암튼 두 배우의 몸의 차이 때문에라도

영화 시작부터 잘 나가는 스타인 캐서린과

가수가 꿈이지만 이렇다할 이력이 없는 깡마른 르네와

더 대조가 되고 , 그게 더 몰입도를 높여준다.  

 

기억에 남는 씬

르네젤위거와 캐서린 제타존스의 

둘이 같이 탭댄스 & 안무 하는 모습이 엄청 멋있다. 

 

퀸 라티파

퀸 라티파라는 배우를 <시카고>에서 처음 봤는데

빅사이즈 모델? 같은 느낌인데

몸매가 엄청 굴곡져서 약간 무서운 느낌? 이 들 정도다. 

웬만한 남자 골격보다 훨씬 큰 거 같아서 존재감이 장난 아니다. 

암튼 퀸 라티파는 드라마 <이퀄라이져>의 주연도 맡았으니

시카고에 나왔을 무렵보다 훨씬 더 잘 나가는 배우가 된 것 같다. 

 

루시 리우

루시 리우도 꽤 인지도 있는 배우인데

여기서 조연으로 나오는 거 보면

배우 라인업이 꽤나 화려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