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대사증후군,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예방하자

whoselunchbox 2021. 9. 22. 18:40

1. 대사증후군이란
1) 대사증후군이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높은 혈당, 높은 혈압, 높은 중성지방 혈증과 낮은 HDL 콜레스테롤 혈증을 한 사람이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로
질병 전 단계를 말한다.

2) 5가지 진단기준
아래 5가지 진단기준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다.
- 복부비만일 때
허리 둘레 남자 90cm(35인치) 이상, 여자 85cm(33인치) 이상
- 혈압이 높을 때
수축기혈압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이거나 고혈압 치료약제 복용
- 혈당이 높을 때
공복 혈당이 100mg/dL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약제 복용
- 중성지방(Triglycerides)이 높을 때
혈관 내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또는 이상지혈증 치료약제 복용
- 좋은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이 낮을 때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또는 이상지혈증 치료약제 복용
(미국국립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 아시아인 기준)

2. 대사증후군의 원인
-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뚜렷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과 혈중 지질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몸 속에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문제를 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 인슐린 저항성을 발생시키는 요인으로는 복부 비만이나 운동 부족과 같이 생활습관에 관련되있다는 주장이 가장 우세하며, 유전적인 요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

3.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
-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복부비만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하여 허리둘레를 줄이면 다른 위험 요인들도 개선 될 수 있다.
- 식이요법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평소에 섭취하던 열랑보다 500~1000kcal 정도를 덜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
-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섭취를 늘리고, 육류 섭취를 줄이고, 폭식을 금하고, 음식은 천천히 여유있게 먹어야 한다.
- 운동은 체중이 줄어든 후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도와주므로 매우 중요하다. 복부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