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부자언니 부자특강> 유수진, 저금리시대를 위한 스마트한 자산관리법

whoselunchbox 2021. 6. 26. 17:23

요즘 집에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 때는
초판일이 언제인가를 보게 된다.

요새 너무 세상이 빨리 바뀌어서
뀐 세상을 반영하는 책인지
빨리 바뀌는 세상에 상관없이
읽어도 되는 책인지
또한 그 책에 나온 세상과
지금의 세상은 어떻게 바꼈는지
이런 저런 생각도 더해볼 수 있어서
초판일을 보게 된다.

<부자언니 부자특강>은 2015년 5월 7일이 초판 1쇄 발행일이고
지금도 예스24에서 팔고 있다.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 투자자,
특히 여성 독자를 타깃으로 나온 책인데
쉽게 쓰여져 있고, 동네 언니가 동생을 걱정하는 말투로 쓰여져 있다.

목차와 몇 가지 기억하고 싶은 구절과
부자언니가 추천하는 책과 다큐를
적어놓았다.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p. 35
한동철 교수의
<부자들도 모르는 부자학 개론>에 의하면
부자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현재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반면 보통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미래에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또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자기존중 욕구와 자아실현 욕구가
훨씬 강한 게 특징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자기 일을 사랑하고,
그 일에서 인생의 가치와 기쁨을 찾으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성취하는 데 만족감을 느낀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생리적 욕구와
안전에의 욕구가 강하며,
일차적인 그 욕구가 충족되면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는 데서 그친다.
더 이상 나아가지 않는다. 목표를 세우고
집중하여 성취하는데서
기쁨을 느끼는 게 아니라,
친목과 놀이를 통해 사회적인 즐거움을
얻는 데 만족하고
거기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것이다.

이것이 부자되기를 어렵게 하는
심리적인 한계라고 한다.
부자들은 강한 자존감과 분명한 목적의식으로 이 한계를 깨뜨린 사람들이다.


부자언니가 억대 연봉자가
되기까지
p.56
해답을 찾을 때까지는
누구와 말도 하지 않고 몰두했다.
그러다 계획이 서면 그제야 잠을 청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만성 피로에 시달렸고
자료가 잔뜩 든 무게의 가방을 들고
하이힐을 신고 걸어 다니려니
뼈마디가 다 닳아 없어지는 것 같았다.
한번은 약속을 잡아
고객의 회사로 찾아갔는데,
고객이 일방적으로 시간을 바꾸는 바람에
한 시간 넘게 걸리는 내 사무실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편의점에서 산
김밥을 화장실에서 변기 뚜껑 닫아놓고
먹었던 적도 있다.
코끝이 시큰거려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지만.

우리는 남들은 쉽게 이루었다 생각하고
나는 타고난 운이 없어 안 되는 거라고
스스로 위로하는 경향이 있다.
억대 연봉을 받기까지 얼마나 노력했는지,
대체 저 사람은 하루를 어떻게 사는지,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데
그 똑같은 시간에 나는 무엇을 했고,
저 사람은 무엇을 했을지 생각해보았다면,
그렇게 쉽게 아무것도 아닌 돈이니
빌려달라고얘기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저 저 언니는 돈 많이 벌어서 부럽다.
좋겠다, 라고 만은 못할 것이다.



부자 언니가 권해주는 책과 다큐

p.124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는 5단계 공부법
1단계:자본주의 금융 시스템
EBS 다큐프라임<자본주의>
부자들의 음모론
,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흐름출판

2단계: 경기변동
주식 시장 흐름 읽는 법, 우라가미 구니오 지음, 한국경제신문

3단계:금융 지식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장하준 지음, 부키
최진기의 생존경제, 최진기의 뉴스위크 동영상 경제 강의

4단계: 투자하는 방법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피터 린치 지음, 흐름출판
쥬라기, 부자가 되는 0.4%의 비밀, 김철상 지음, 지식 노마드
이채원의 가치 투자, 이채원,이상진 지음, 이콘

5단계: 글로벌 투자
지금 중국 주식 천만 원이면 10년 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 정순필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SBS <중국, 부의 비밀>(총 3부작)


부자 언니가 권하는
자존감을 높이는 두 가지 습관
p.246
1)Thank you List 쓰기
내가 가진 모든 것(부모님이 살아계신 것,
끼니 걱정 안 해도 되는것,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 등등)
세상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한 것
매일 한달만 써볼 것!

2)To Do List 작성하기
매일 매일 해야 할 일을 적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 아닌데도 우리는
만날 할 일을 미룬다.
'미용실에 가야지'말만 하고 1년이 그냥 간다.

잠들긴 전 다이어리에
내일 할 일을 쭉 적어라.
이게 바로 To Do List다.
그리고 다음 날 하나씩 해나갈 때마다
줄을 그어 한 일은 지운다.
다시 잠자기 전 다이어리를 꺼내서
내일 할 일 목록을 적는다. 그리고 또 다음 날
하나씩 할 때마다 지워나가면 된다.